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만남의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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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연송 작성일20-07-12 13:03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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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시설·포토존·경관조명 등 볼거리·즐길거리 추가
증평 보간천 미루나무 숲에 조성한 만남의 공간.(증펴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 보강천이 흥과 놀이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에 따르면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에 '만남의 공간'인 계단식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소형흔들다리, 그네의자, 해먹 등 색다른 휴게시설과 꽃모양 경관조명, 다양한 포토존 등을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쉼터는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을 하는 주변에 마련했다. 매년 8회 이상 공연이 열리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이번 쉼터는 도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잘사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7~2021년)의 하나로 시작했다.
군은 5년간 25억원을 들여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에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사업 첫해는 보강천변에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2018년에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노후 송산목교를 새 단장했다.
지난해에는 장미대교~증평대교~반탄교로 이어진 보강천변 산책로에 왕벚나무, 목련, 꽃 사과 등 수목과 경관·조명시설로 꾸민 안전숲길을 가꿨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 명소화 사업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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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간천 미루나무 숲에 조성한 만남의 공간.(증펴군 제공)© 뉴스1(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 보강천이 흥과 놀이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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