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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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빈살 작성일20-03-17 23:04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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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0광화문글판 봄편.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다음달 10일까지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생명', '순환', '희망'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매년 1천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광화문글판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글에 녹여냈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에서 가져왔다. 자연이 소멸과 생성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듯 지나간 것에 아쉬워하기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봄편 문안의 의미를 잘 담아내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은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을 천천히 음미하면 자연 속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이 품은 생명력을 글로 빚어낸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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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myfinkl@joseilbo.com)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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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에서 가져왔다. 자연이 소멸과 생성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듯 지나간 것에 아쉬워하기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봄편 문안의 의미를 잘 담아내면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은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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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gi to regulate densely-packed church services to curb virus spread
SEOUL, March 17 (Yonhap) -- The government of Gyeonggi Province, which surrounds Seoul, issued an administrative order on Tuesday imposing strict conditions on church worship services to help combat the coronavirus outbreak.
Under the administrative order, the first of its kind issued in South Korea, the provincial government will enforce guidelines for mass gatherings at 137 churches that have been caught failing to comply with its guidance for preventing the spread of COVID-19.
The government said it will enforce seven requirements for worship services at the 137 churches from Tuesday to March 29 on the basis of the Infectious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ct.
The churches are ordered to provide a list of attendees and their contact numbers and not to offer meals to them, while being instructed to observe the five existing requirements -- fever checkup, mask wearing, installation of hand sanitizer, 2-meter distance among participants and disinfection before and after services.
Churches caught violating the guidelines will face an outright ban on offline services or a fine, officials said. If coronavirus infections occur from violators, the government will also demand an indemnity over the relevant quarantine and treatment expenses, they added.
The administrative order came one day after it was reported that a cluster transmission of the coronavirus had infected more than 50 members of a protestant church in Seongnam, just south of Seoul. Two other churches, in Suwon and Bucheon, both near Seoul, have reported 10 and 15 COVID-19 infections, respectively, among their followers, escalating public concern about the spread of cluster infections originating from churchgoers.
South Korea on Tuesday reported 84 new cases of the coronavirus to total 8,320, marking the third consecutive day the number of new cases was below 100. Seoul has so far reported 265 confirmed cases, while Gyeonggi Province's coronavirus patients increased to 262.
Lee Jae-myung,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met with the province's religious leaders on Feb. 28 to encourage them to hold online services to help curb the coronavirus outbreak. But a large number of churches have failed to heed the request.
According to provincial officials, 2,635, about 40 percent, of the province's 6,578 churches went ahead with offline worship services last Sunday, with many of them failing to observe the quarantine guidance.
ycm@yna.co.k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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