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제설 장비가 현장에 투입돼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는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 운영을 시작했다.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설·한파 대응 체계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책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경남도는 정부 부처, 시군, 기상청 등 기관이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을 운영해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대책과 관련해 도내 결빙 취약구간 379곳과 제설 취약구간 269곳이 각각 지정됐다. 이 정보는 주요 내비게이 릴게임몰 션 플랫폼(T맵·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과 공유해 운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고립 예상지역 54곳과 노후주택·시장 비가림·패널 구조물(PEB)·농축수산시설 등 적설 위험시설 236곳도 조사해 사전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6447㎞ 구간에 도로 제설 종합대책도 추진된다.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릴게임예시 등 제설 자재 1만 2950t과 제설 장비 693대도 확보했다.
도로관리사업소 본소(창원)·진주지소, 창녕 천왕재, 함양 팔령재, 산청 밤머리재 등 제설 전진기지 33곳에는 자재를 사전에 배치했다. 특히 산청군 오부면 내곡리에 제설 전진기지가 신설된다. 내년부터는 서부경남 주요 지역 제설 대응 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야마토통기계 한파 대비책으로는 한랭질환자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를 확대한다. 경로당, 장애인 보호시설, 노인가장 가구 등에는 난방비를 지원한다.
한파 쉼터는 6955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네이버·카카오맵과 안전디딤돌 앱으로 주변 쉼터를 찾을 수 있다. 버 바다이야기5만 스정류장 등 이용 빈도가 높은 3728곳에는 스마트쉼터, 온열의자, 방풍막 등을 설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6억 원을 사전에 교부했고, 이달 중 특별교부세 11억 6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한파 저감시설 확충과 제설 자재 확보를 돕기로 했다. 25일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겨울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 릴게임손오공 어 각 분야 상황을 확인하고 보완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