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지글러, 아카데미 무대 진행자로 오른다 ,,,

[서울=뉴시스] 유다연 인턴 기자 = 아카데미 미초청으로 많은 안타까움을 산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사회자로 초청됐다.

2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측은 홈페이지에 "94번째 오스카 시상식의 마지막 진행자 라인업을 공개한다"는 글과 목록을 게재했다.

해당 목록에는 조시 브롤린, 제이콥 엘로디, 제이크 질렌할, 제이슨 모모아, 질 스콧, J.K. 시몬스,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그리고 레이첼 지글러가 포함되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레이첼 지글러다.

그는 20일 소셜미디어의 한 팬의 댓글에 "초청이 되지 않아 아쉽다"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7개 영역에서 후보에 오른 영화의 주인공이 초청받지 못한데에 큰 아쉬움의 글을 남기는 등 화제가 되었다. 

아카데미 추가 시상자 리스트. 2022.03.24. (사진=아카데미 홈페이지 캡처)

많은 외신들은 지글러의 사회자 합류에 대해 할리우드 내 라틴계 커뮤니티에서 라틴 문화를 담은 영화에 출연한 라틴계 배우의 초청이 없다는데에 대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현지시간)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무대에 서고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한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03&aid=0011080989

"팬 분노에 화들짝 놀란 오스카", 결국 ‘웨스트사이트 스토리’ 레이젤 지글러 초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영화 ‘웨스트사이트 스토리’의 레이첼 지글러(20)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2일(현지시간) “‘웨스트사이트 스토리’의 주연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첼 지글러가 입장권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오스카 측에서 그를 초대했다” 고 보도했다.

이어 “레이첼 지글러는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를 촬영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머무르고 있지만, 오스카 측은 그가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앞서 레이첼 지글러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오스카에서 무슨 의상을 입고 나올지 기대된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글러는 “아카데미에 초청을 받지 못해 트레이닝 바지와 남자친구의 플란넬을 입을 것"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587046

난리네요 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