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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2030청년세대의 61.1%가 '평화·통일 관련 주제로 사람들과 대화해 본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발표한 '2030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청년들 중 61.1%가 평화·통일 관련 주제로 다른 세대·이념·지역 사람들과 대화해 본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향후 토론회·청년 공론장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에 대해서도 57.3%가 '없다'라고 답했다.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 릴게임뜻 한 비율은 33.6%였다.
참여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워서(44.4%) △어차피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40.2%) △형식적 행사 같아서(36.3%) △시간이 없어서(32.6%) 순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사회적 대화 등 프로그램 참여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시간 부담이 적어야 한다'(3 릴게임예시 1.3%), '참가비·사례비'(29.6%), '익명성 보장'(29.5%), '정책 반영 가능성'(29.3%) 등을 꼽았다.



민주평통 2030 통일인식조사 (민주평통 제공)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7.3 릴게임 %,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45.0%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 논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3.6%가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42.4%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46.4%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 오션릴게임 다는 응답자 비율은 39.4%였다.
대북·통일정책 분야 국정과제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는 26.3%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및 평화공존 제도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한반도 평화 경제 및 공동 성장의 미래 준비'(21.0%),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13.9%)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마토게임하기
청년들은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남북 간 적대행위 중단 등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36.7%)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70%는 통일이나 남북관계 문제를 정치권·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60.3%는 평화·통일 관련 논의에서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11월 7~13일 글로벌알앤씨의 2030세대(만19~39세) 온라인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의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youmj@news1.kr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