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자료=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가 오늘(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 릴게임 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했습니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바다이야기오락실 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 야마토무료게임 로 확장하고 재택간호 활성화, 수가 현실화, 인력 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평생 돌봄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간협은 올해 추진할 6대 정책 과제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및 운영 ▲환자 만족도·업무량 기반 간호사 배치기준 마련 ▲현장 밀착형 간호교육 혁신 ▲숙련도 기반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 ▲인공지능(AI) 기반 바다이야기온라인 간호교육 표준모형 개발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공정 보상체계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 교수 및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표 6명이 간호사 배치기준 개선, 교육 혁신, 디지털 기반 교육 강화, 숙련도 인정 보상체계 확립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도 발표했습니다.
한편, 바다이야기오락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접 선포식을 찾아 간호법 제정 등 간호계의 숙원을 위해 노력해 온 간호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으로 여러 일을 할 때 여러분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앞으로 정부와 간호계가 손을 맞잡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간호는 의료뿐만 아니라 국가 돌봄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간호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 넓어지고 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여러분과 협력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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