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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 성언이 상처받은 모두 어울려야 그래[2025 국정감사] 영화·방송제작업 최대...손솔 진보당 의원, '임금 체불 사업자 정부 지원 사업 배제' 등 촉구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예술공연업계에서의 임금체불액이 4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손솔 진보당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공연업 종사자 1790명이 총 131억여 원의 임금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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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체불 금액 및 인원은 2021년 45억4400만 원(751명), 2022년 66억 원(738명), 2023년 112억3400만 원(1290명), 2024년 131억8200만 원(1790명)이다. 1인당 체불 임금 액수는 지난해 73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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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2021~2024년)간 예술공연업 임금체불 추이. 사진=손솔 진보당 의원실



업종별 체불 금액은 '영화·비디오물·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이 지난해 기준 98억9600만 원(924명)으로 가장 크다. 뒤이어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관련 서비스업'이 17억4000만사이다 릴게임
원(157명), '공연 기획업'이 8억9200만 원(131명), '공연단체'가 4700만 원(23명) 순으로 체불 임금이 많고, 그외 '기타창작 및 예술관련서비스업' 체불 금액은 6억700만 원(55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2022년 9월~2025년 8월)간 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 권리 침해 행위'로 신고된 온라인바다이야기
사안 중에서도 '수익배분 거부·지연·제한'이 393건으로 전체(647건)의 60%를 넘는 수준이다.
손솔 의원은 예술·공연계의 임금 체불을 근절하려면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체불 사업주를 정부 지원 사업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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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업주 명단'에 포함됐거나 임금 체불로 형 집행 중인 사업주를 제외하고 있지만, 명단 공개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인지하기 어렵다. 체불사업주 명단으로는 기준일로부터 3년 이내 임금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임금 체불 총액이 3000만 원 이상인 사업주가 공개된다.
또한 정부가 전국민 산재보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예술인들도 체불 임금 일부를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간이대지급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손 의원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