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슈츠에서 루이스 너무 불쌍해요.

극중 유능한 변호사로 나오는 루이스 라는 캐릭터 엄청 호감형이네요.

완전

아마데우스 때문에 괴로워하는 살리에르 급임;

거기에 외모나 성격때문에 어릴적 부터 왕따를 당하며_ 그러다 보니 성격은 더더욱 외곬수가 되어

타인에게 호감이 가도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고 오해받고 또 거기서 본인은 상처받는..

정말 짠한 캐릭터에요.

겉보기에는 

독설가에 편협하고 자기애만 강한 잘난척쟁이지만

그 내면은 다양한 고품스런 취미와 ㅋ 한번 마음이 열리면 모든걸 다 주는데..

그때마다 오히려 상대방한테 배신당함 ㅋㅋㅋㅋ

시즌 3_2_편에서 

마이크가 루이스한테 같이 일해보자고 하니까

눈오는 날 개처럼 좋아하면서_ 축하케이크 가지러 간 사이에

하비(마이크와 공동 주연)가 들어와 마이크와 (둘이 싸워서 마이크가 루이스와 같이 일하기로 한거임)

화해하는 모습보고

축하케이크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며 돌아서는 모습이... 하아... ㅠㅠ

슈츠 본 내용 보다 루이스 편 때문에 챙겨보는 드라마

미드 슈츠 추천합니다. 벌써 시즌 8까지 나왔어요.

제 나름 기준에서 시즌 4 넘어가면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