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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티아구 실바, PSG 떠나 첼시 입단...1년 계약+1년 연장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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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배1 작성일21-01-13 20:25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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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질 출신 티아구 실바가 첼시 이적을 완료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또 한 명의 빅네임인 티아구 실바와 계약을 완료했다. 1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티아구 실바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무릎을 꿇었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PSG를 떠나게 됐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빠르게 티아구 실바와 접촉했고 합의를 이끌어 내며 영입을 완료했다.

실바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하에서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여기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팬들을 보길 고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디렉터 마리나 그란노브스카이아는 "월드 클래스 센터백 티아구 실바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몇 년 동안 최고 수준에서 활약해 왔고, 경험과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현재 몸상태도 아주 좋다.  다음 시즌 트로피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바는 지난 2012년 AC 밀란을 떠나 PSG로 이적해 29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다. 이후 리그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5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국가대표 소속으로 2019년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일조했다. 현재 35세이지만 첼시 이적을 선택하며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선다. 



사진=첼시 

기사제공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