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한국에 항공모함 기술 수출 검토...비공식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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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효 작성일21-03-23 03:08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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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5번째로 큰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이 한국 정부에 항모 관련 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비공식 대화를 시작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국제무역부 관리들이 한국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 분야와 관련 한국 측 관계자와 비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배수량 6만5000t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을 보유한 영국 정부는 해당 함선을 위해 밥콕, BAE 시스템, 탈레스 등과 합동으로 관련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한국에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이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서욱 국방장관과 지난 1월 회담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영국 정부 대변인은 텔레그래프에 "영국과 한국은 중요한 국방, 안보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인도태평양 협력이 더 많은 지역에서의 협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우리 국방부는 2033년까지 국산 경항공모함을 실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조원 넘게 투입될 전망이다.
http://naver.me/xrPcC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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