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넷: 해외 성인 컨텐츠 제공 사이트와 국내 법적 이슈 밍키넷 사이트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한 카드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서비스 이용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권안나 기자)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보험사와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서도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 이후 카드·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부 중단됐다가 행정안전부의 시스템 복구 현황에 따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특히 카드사의 경우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신규 카드 발급을 비롯해 카드론 등 주상하이종합
민등록증 진위 여부 확인이 필요한 대출 업무가 대부분 멈췄다. 우체국 체크카드는 결제도 중단됐다.
미성년자 신규 가입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 변경 등도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평일 첫 영업이 시작되기 전 '정부24'와 '공공마이데이터'가 복구되면서 이날 소비자 불편은 예상보다 적jyp엔터 주식
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각 사 별로 서버 운영과 연결된 시스템에 차이가 있어 복구 정도는 차이가 있다. 다만 현재 주민등록증이 아닌 운전면허증과 여권 등 대체 인증 수단을 통해서는 본인 확인이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이용권, 아이돌봄서비스,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가 지원하국내펀드
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의 경우는 신규 가입이 불가하다. 결제액 자동차감 기능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드업계는 소비자들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용을 돕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재로 열리는 대응회의에서 사회보장정보원의 데이터 복구 이후 차감분을 소급 정산하는 방식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들 역시 주민등록증대주거래
진위 확인이 필요한 신용·주택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 퇴직연금 가입 등의 일부 업무가 이번 화재로 중단됐다.
또 공공데이터 조회가 필요한 '펫보험'과 '풍수해보험', '항공지연 지수형 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 가입과 보험금 청구 절차가 차질을 빚었다.
다만 보험사들은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지급 업무가 없다보니 소비자자동캔들분석
가 체감하는 불편은 비교적 제한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자 문의가 발생할 경우 대체 인증 수단을 안내하면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소된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 되기까지 최소 2주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만큼 일부 서비스는 복구 전까지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고 당국에도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