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비트코인이 하락을 거듭하며 7개월 만에 9만 달러선이 붕괴한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있다. 2025.11.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근 하락세를 거듭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49% 상승한 1억3726만원에 거래 중이다.
달 카카오야마토 러 기준으로는 9만2000달러대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3% 오른 9만25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인공지능(AI) 거품론 등의 영향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하며 6% 이상 급락한 1억3200만원대까지 밀려났다. 달러 기준으로는 장중 9만달러를 하회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소폭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시장에 혼란이 빚어진 이후 7개월 만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75% 오른 460만3000원에, 코인마켓캡에서는 2.35% 오른 310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리플과 솔라나,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각각 2.0%, 6.71%, 5.74% 올랐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차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글로벌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1.26%를 기록 중이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경우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해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바다이야기고래 있다는 의미다.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하락을 거듭하면서 시장에서는 반감기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 주기로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발생 후 최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하는 현상을 반복해왔다. 지난해 4월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이 올해 온라인릴게임 10월 신고가를 경신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해석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지는 공포·탐욕 지수는 15점으로 전날과 같이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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