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사이트에서 무료 체험머니로 고래를 잡아보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승다 작성일25-11-12 22:48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47.ruq934.top
0회 연결
-
http://96.rnz845.top
0회 연결
본문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바다이야기 무료 게임 즐기기
많은 이용자들이 바다이야기 사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이야기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온 바다이야기사이트 은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바다이야기 무료 머니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바다이야기 고래를 잡고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다이야기 고래
바다이야기 사이트는 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릴게임입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 게임에서 느끼는 스릴과 즐거움은 무한합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바다이야기 사이트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게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안전하게 바다이야기 무료 게임을 즐기며 행운을 잡아보세요.
지금 바로 바다이야기 사이트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여 특별한 보너스와 함께 신나는 게임을 시작해보세요
기자 admin@gamemong.info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화공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 DKME를 둘러싸고 또다시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내년 3월을 기한으로 추진 중인 매각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상장폐지가 현실화할 수 있어 소액주주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DKME는 12일 울산지방법원 등기소에 접수된 임원변경등기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원변경등기는 과거 DKME 실소유주였던 것으로 알려진 김인석씨와 김선기 전 DKME 대표 측이 전날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변경등기는 지난 6일 일부 DKME 사외이사들이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진행한 결의를 바탕으로 백승륜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집행임원·경영지배인을 새로 선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DKME는 등기소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대표이사 해임 등을 결의한) 이사회 회의록은 부적법하게 진행된 회의의 결의로서 무효이고, 그 결의 안건 역시 모두 무 효"라며 "임원변경 등기는 수리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DKME 감사위원회도 이사회 절차와 내용 모두에서 위법성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권오선 DKME 이사 겸 감사위원장은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사회 의장은 대표이사 백승륜으로, 이사회 폐회를 선언했는데 정당한 권한을 가진 이사회 의장을 배제하고 전체 이사들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DKME 이사는 7명으로 수개월간 보고되었지만 이번 이사회 의사록에는 이미 사표가 수리된 전 이사가 전체 이사 수에 포함돼 있는 등 출석하지 않은 이사가 출석한 것처럼 재적 이사로 사실과 다르게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날인된 법 인인감 역시 회사 정식 법인인감이 아닌 임의로 조제된 인감으로 확인했다"며 "감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감독당국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DKME는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뒤 지난 5월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지만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과 지배구조 개선, 경영진 교체 등을 약속 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며 지난 7월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한은 내년 3월까지다.
이에 DKME는 상장 유지 조건으로 공개매각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을 추진 중이다. 소액주주들은 거래재개를 위해 회사 매각 방침에 동참하고 있고 백승륜 DKME 대표 역시 공개매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과거 경영진 측에서 백 대표를 포함한 현 경영진 교체를 시도하면서 또다시 분란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DKME 관계자는 "다시 한번 DKME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져 공개매각이 이뤄지지 못해 상장폐지된다면 DKME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소액주주들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정지가 장기화면서 소액주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DKME 소액주주는 "백 대표가 회사 매각을 위해 정상적으로 협조를 하고 있어 회사 정상화가 목전에 와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것은 매각 절차를 방해하는 것으로 소액주주들 불안을 키우는 요소"라고 말했다.
DKME는 1981년 설립된 대경기계기술을 모태로 한 울산 기반 향토 중견기업이다. 거래정지된 다수 기업이 자본잠식 등 재무구조가 극도로 부실한 것과 달리 DKME는 최근 3년간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100억원 안팎을 올려 왔다. 지난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50%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재무 건전성도 양호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같은 건전한 구조에도 2023년 이후 KIB패밀리블라인드, 오픈아시아컴퍼니, 더코어텍그룹, 퀀텀웰스매니지먼트, DKME INC 등으로 최대주주가 잇따라 바뀌면서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백 대표 해임을 시도하는 측 관계자는 "김인석씨와 김선기 전 대표가 거래소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건전한 대주주에게 회사를 매각해 재상장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절한 인물들이라고 판단한다"며 "내년 3월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하루라도 빨리 매각 절차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석씨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이즈미디어 횡령·배임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김선기씨는 코스닥 상장사 자이글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고발돼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화공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 DKME를 둘러싸고 또다시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내년 3월을 기한으로 추진 중인 매각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상장폐지가 현실화할 수 있어 소액주주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DKME는 12일 울산지방법원 등기소에 접수된 임원변경등기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원변경등기는 과거 DKME 실소유주였던 것으로 알려진 김인석씨와 김선기 전 DKME 대표 측이 전날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변경등기는 지난 6일 일부 DKME 사외이사들이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진행한 결의를 바탕으로 백승륜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집행임원·경영지배인을 새로 선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DKME는 등기소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대표이사 해임 등을 결의한) 이사회 회의록은 부적법하게 진행된 회의의 결의로서 무효이고, 그 결의 안건 역시 모두 무 효"라며 "임원변경 등기는 수리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DKME 감사위원회도 이사회 절차와 내용 모두에서 위법성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권오선 DKME 이사 겸 감사위원장은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사회 의장은 대표이사 백승륜으로, 이사회 폐회를 선언했는데 정당한 권한을 가진 이사회 의장을 배제하고 전체 이사들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DKME 이사는 7명으로 수개월간 보고되었지만 이번 이사회 의사록에는 이미 사표가 수리된 전 이사가 전체 이사 수에 포함돼 있는 등 출석하지 않은 이사가 출석한 것처럼 재적 이사로 사실과 다르게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날인된 법 인인감 역시 회사 정식 법인인감이 아닌 임의로 조제된 인감으로 확인했다"며 "감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감독당국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DKME는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뒤 지난 5월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지만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과 지배구조 개선, 경영진 교체 등을 약속 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며 지난 7월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한은 내년 3월까지다.
이에 DKME는 상장 유지 조건으로 공개매각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을 추진 중이다. 소액주주들은 거래재개를 위해 회사 매각 방침에 동참하고 있고 백승륜 DKME 대표 역시 공개매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과거 경영진 측에서 백 대표를 포함한 현 경영진 교체를 시도하면서 또다시 분란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DKME 관계자는 "다시 한번 DKME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져 공개매각이 이뤄지지 못해 상장폐지된다면 DKME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소액주주들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정지가 장기화면서 소액주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DKME 소액주주는 "백 대표가 회사 매각을 위해 정상적으로 협조를 하고 있어 회사 정상화가 목전에 와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것은 매각 절차를 방해하는 것으로 소액주주들 불안을 키우는 요소"라고 말했다.
DKME는 1981년 설립된 대경기계기술을 모태로 한 울산 기반 향토 중견기업이다. 거래정지된 다수 기업이 자본잠식 등 재무구조가 극도로 부실한 것과 달리 DKME는 최근 3년간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100억원 안팎을 올려 왔다. 지난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50%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재무 건전성도 양호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같은 건전한 구조에도 2023년 이후 KIB패밀리블라인드, 오픈아시아컴퍼니, 더코어텍그룹, 퀀텀웰스매니지먼트, DKME INC 등으로 최대주주가 잇따라 바뀌면서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백 대표 해임을 시도하는 측 관계자는 "김인석씨와 김선기 전 대표가 거래소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건전한 대주주에게 회사를 매각해 재상장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절한 인물들이라고 판단한다"며 "내년 3월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하루라도 빨리 매각 절차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석씨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이즈미디어 횡령·배임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김선기씨는 코스닥 상장사 자이글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고발돼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외 체류 중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