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1만명에 짱구나비 베개 기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한 NEC가 20일 용인시청에서 신생아·아동용 기능성 베개 1만 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노근호 신한 NEC 대표와 정찬민 용인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희정 용인시다문화기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기능성 베개를 제작하는 신소재개발기업인 신한 NEC는 지난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기능성베개 160개를 기부하는 등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에 베개를 기부해왔다.

올해 신한 NEC는 신생아 및 아동용 베개 ‘나비 짱구 베개’ 1만 개를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받은 베개를 용인 내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노근호 대표는 “올해 용인시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용인시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및 개인 차원에서 지역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기사